모벤시스(옛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는 기술력으로 극도의 효율성을 현실화한 강소기업이다. 제조 공장에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육중한 크기의 컨트롤러를 컴퓨터 한 대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모벤시스의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고 있는 양부호 이사회 의장(사진)은 더벨과의 화상인터뷰를 통해 모벤시스의 기술이 모든 산업의 공장에 적용이 가능한 만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향후 반도체 장비업계를 넘어 다른 산업에서도 고객사를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이하 크레센도)의 투자금을 활용해 인수합병(M&A)에 나서 새로운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름잡겠다는 포부다.
양부호 모벤시스 의장이 일본에서 더벨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양부호 모벤시스 이사회의장 프로필
△1988년 일본 교토대 응용수학물리학 학사
△1990년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기계공학과 석사
△1995년 MIT 기계공학과 박사(로봇공학)
△1996년 MIT 정보기술연구센터 기계공학 연구 조교수
△1998년 소프트서보시스템(Soft Servo Systems, Inc) 미국법인 설립 및 CTO 취임
△2000년 소프트서보시스템 미국법인 대표이사 취임
△2004년 소프트서보시스템 일본법인 설립 및 대표이사 취임
△2014년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 설립 및 대표이사 취임
△2021년 모벤시스 이사회 의장 선임(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 모벤시스로 사명 변경)
출처: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12171540455640103236&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