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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모벤시스-IHI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AMR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으로 글로벌 표준화 목표

  •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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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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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벤시스 양부호 회장 겸 CTO(왼쪽에서 네 번째), IHI 가와다 모토히로 CEO(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이번 협약은 창고 물류 산업의 자동화와 AMR을 활용한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모벤시스의 선도적인 AMR 제어 기술과 IHI의 물류 시스템 전문성을 결합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창고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벤시스는 지난 1년 여간 AMR 제어 솔루션인 Jetstream을 기반으로 동일 창고 내 백여대의 AMR이 보다 효율적인 작업 수행과 동선 관리를 할 수 있는 상위 제어 솔루션(Fleet Management System, 이하 FMS)을 IHI와 함께 개발해 왔으며, 최근 검증을 완료하였다. IHI는 이를 포함하여 최근 “L-Sync” 라는 창고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출시하였다. 해당 솔루션은 최근 일본의 대표적인 물류 전시회인 ‘2024 Logis-tech Tokyo’에서 시연되면서, 업계로부터 창고 물류 시장에서 AMR 제어 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번 협약 이후 양사는 현재의 기술 수준을 넘어서 보다 고도화된 창고 내 AMR 운영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공동 개발 사항에는 AMR 주행 속도 및 정밀도 향상, FMS의 Natural path 운용 기능 등이 포함될 계획이다.

최근까지 물류 창고의 자동화에 적용된 AMR들은 성능, 효율 보다는 가격 경쟁력 중심의 저가형을 주로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금번 양사 간의 공동 개발은 가격 경쟁력은 기본이고, 물류 자동화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중심의 AMR 제어 솔루션을 개발해 나간다는 것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모벤시스의 독보적인 AMR 제어 기술과 IHI의 물류 시스템 노하우가 결합되어, 향후 창고 자동화 솔루션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벤시스 양부호 회장 겸 기술총괄책임자(CTO)는 “모션 제어로 시작한 모벤시스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최근 자율주행로봇 통합 제어 기술까지 확대되었으며, 향후 MoMa(Mobile Manipulator) 뿐 아니라 AMR 제어의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시장 확장을 지속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